재회 상담 후기
예전 소개팅남에게 만나자고 연락왔지만 하고픈 말 다 하고 거절했어요
연애마스터를꿈꾸며
2024. 05. 03
작년에 김도윤쌤께, 올해는 한서진쌤께 상담 받았던 3번 만난 소개팅남 후기에요.
아트라상에서 지침을 받진 못했어요. 만나지 몇 번 안 되었기 때문에 지침 쓰면 라포르가 깨질 수 있어서요.
그래서 그냥 제 나름대로 가볍게 가능성 제시를 했었는데요. 이후 몇 달 동안 연락이 없길래 그냥 잊고 살았어요.
그런데 오늘 장문의 카톡이 왔더라구요.
그동안 다른 여자들 만나봤지만 저만한 여자가 없었다고, 시간 내주면 만나러 오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자꾸 제가 생각난다고, 누구랑 꽃구경 갔냐고(제 프사 보고) 묻더라구요.
제가 이 남자에 대한 일말의 호감조차 없어져셔.. 그냥 솔직하게 카톡 보냈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다. 3번 만남 때 늘 제 학벌과 복장을 까내리는 발언들을 하셨어서, 좋은 분이라는 생각이 안 들어 고백 거절한거다.
한번 더 만날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만나도 호감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결이 맞는 분 만나시길 바란다' 라고 톡 보내고 차단했어요.
그 남자가 저를 까내리는 발언들을 한 건 무의식적인 프레임 높이기 였을거에요.
하지만 저한테 잘 보이겠다는 사람이 저런식으로 굴었을때, 저도 당시 자존심이 많이 상하더라구요.
하고픈 말 다 하고 정리하니깐 마음이 후련해서 후기 남겨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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