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1차상담 후기+공백기(윤하민 상당사님)
지나간다반드시
2023. 11. 06
저프저신/ 10%미만/ 상대 내적프레임낮음, 자존심강함/대체자(리바)0 / 내담자. 돌싱, 자녀양육으로 신뢰감 최최최최저/ 올차단
헤어지기 전에 아트라상을 알았다면 정말 좋았을 것을.
낮은 이별통보에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하고, 더 사랑하고 맞춰줬어요.
그게, 프레임을 낮춘다는걸 모르고. 진심으로 사랑을 전하면, 전달될꺼라 믿었네요.
환불권유를 받았어요. 재회를 위해서라면, 확률이 너무 낮다고. 헤어진지 2주도 안되서 다른 여자분이
생긴거 같은데. 상담사님 댓글엔 대체자라고 쓰여있어서 리바가 아니구나. 싶기도 했어요.
재회를 사실 너무 바랬지만, 상담을 기다리면서, 칼럼, 후기. 모든 것을 밤새 읽었어요.
출근해서도 아침부터 사이트에 들어와서 후기들을 읽어가고.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뭘까를 엄청 생각했어요.
후기들을 보면, 사랑뿐 아니라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후기. 재회를 스스로 포기한다는 후기.
문제점을 알게되었다는 후기...
그래서 더 궁금했고,
한번도. 연애에서의 나의 문제를 생각해본적없고. 상대가 내 진심을 몰라준다. 나쁜놈하고
힘들어했던거 같기도 하고.
내가 알고 있는 연애방법이 잘못되었다면,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실패하고 아파할 자신이 없었어요.
정말 신경안정제와 수면제 없이는 하루를 견딜 수 없을만큼 힘든데.
상대방은 리바와 뽀뽀하는 사진을 카프에 올리고...
헤어질땐, 너무 힘들다. 혼자가 편하다. 연애는 안할꺼다. 너는 너무 좋지만, 너의 상황을 감당할 수 없다. 라는 말을 들으며 이별통보를 당했는데. 제가 죽도록 아프고 정신못차릴때. 그 사람은 다른 여자와 웃고 있다고 생각하니. 오장육부가 뒤틀려서. 빰을 한대 때리고 싶어지더라구요.
드디어 상담이 완료되고, 문서로 받은 하민쌤의 문제점 파악, 지침들은.이론을 숙지한 상태라서
술술 읽어졌습니다.
고프저신에서 시작했지만 저의 내적프레임이 낮고, 이사람과의 사랑을 유지하고 싶어서 점점 저프가 되어 저프저신으로 헤어졌고,
처음엔 남자가 정말 사랑했을꺼라고. 상황적인 허들이 높음에도 마음을 표현하고 다가온것은 객관적 가치가 높았을 것이라는 것에 위로를 많이 받았어요.
프레임을 강하게 높이는 지침문자라며,강력하다고 했는데... 전. 왜이렇게 약해? 라고 생각들었어요. 저프저신들은 문자를 보고 놀란다고 거부감이 든다고 했는데. 전. 하민쌤이 너무 착하신가... 싶을정도로. 착하게 써있어서. 아. 내가 저프로 끝나긴했지만, 자존심은 있나바... 생각들었어요.
보내주신 지침문자를 복사하고, 연애 내내 존대를 사용했기때문에 존대로만 바꾸어서 보냈습니다.
차단 당했기때문에 알려주신대로 하려고 했는데. 차단이 풀려있네요. 메세지 차단일거 같아서 전화를 했더니 전화음도 울리길래. 얼렁 종료 누르고, 안전하게 상대가 다른 카톡아이디(업무용)으로 보내고 지침대로 차단했습니다.
무반응, 혹은 원망을 바랬어요.
그런데 서로 너무 친한 지인한테 연락이 왔어요. 받아야하는 옷이 있으니, 택배로 보내달라고요.^^
제가 차단해서 답장을 보냈는데 안읽는거 같다며, 이제 저랑 연락하지 않으니 전달해달라고 했다네요.
옷.... 보내줘야죠.^^
에프터메일을 아끼기 위해서. 다른 후기들을 엄청 읽었는데. 답장에 옷 택배로 보내주세요. 는 없네요^^
그래도 한달동안 어떤 반응도 없었는데, 옷이라도 보내달라는 답장이 반가웠어요. 마지막이라는걸 느꼈을까요? (옷이 아까울 수도 있고...)
가치있는 사람처럼 니 옷 내가 안먹는다.. 태도로. 택배로 오늘 보내고, 2달 공백기를 잘 보내려고 합니다.
지침들을 읽어가며, 내프도 단단하게 잘 다질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전 고프처럼 생각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전혀 보르겠어요^^
나는 김태희다......... 빙의하면 될까요? ㅎ
오늘부터는 하민쌤이 보내주신 상담내용을 정독1회, 칼럼이나 후기에 고프고신을 검색해서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애의 자유, 유지, 재회의 원리 PDF를 하루에 한번씩 읽고. 연구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재회는 희박하고, 재회를 해도 제 상황적 문제로 다시 이별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제 문제, 상대 문제를 알고 나니. 속이 좀 편하고. 공백기도 잘 보낼 수 있을듯합니다.
매일 운동을 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제 삶을 열심히 살면서 지내보려구요.
워낙 독하고 자존심이 쎈 사람이라 공백기내내 연락 올리가 없어서 에프터메일은 잘 가지고 있다가 공백기 마치고 2차 지침 받으러 올께요!
가치있는 여자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헤어진게 천운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든 헤어짐의 원인을 저한테 돌려놓고 저를 탓하느라 너무 아팠는데. 하민쌤 글 속에 저를 위로해주시고 제가 문제가 아니다라는 메세지가 있어서
한참 울었어요.
지침 잘 지키고, 돌아올께요!!!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