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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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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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상담사님/고프초저신/확률80%/과정어려움/상담전이신 분들 필독!

착한사람증후군

안녕하세요~

저는 약 20일 전 한서진 상담사님께 상담받은 내담자입니다.
지침문자를 보내기까지 하루의 시간이 남아있고 지침문자를 보내기 전
제 마음도 달래고자 아트라상을 찾았어요~
저는 오늘 재회후기가 아닌 상담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상담사님께서 기억하기 쉽게 하고자(?) 적는 이유도 있고
다시한번 상담을 곱씹고 이해하기 위해 지침을 제대로 수행하기위한 후기글입니다.
또 다른 분들도 아셨으면 하는 부분이 있어서 상담을 받은 것 에대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사실 후기를 쓰다가 중간에 다 날라가서 멘붕이 왔었어요...ㅠ.ㅠ
그래서 에이 쓰지말까 하다가 다시 쓰기 시작한 이유는
제 딴엔 *중요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아마.. 앞전에 쓰던 후기만큼 길게 쓰진 않을 것 같긴해요
지침문자 발송 후 1차반응 또는 그 이후 진행상황에 대한 후기를 쓸 때 제 사연에 대해서 자세하게 쓰고
이번엔 그냥 상담받은 느낀 점을 써보려고 합니다.

우선은 저는 아트라상 첫 상담이었고
고프초저신 확률을 80프로 정도로 높지만 과정이 어려운 케이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유는 상대방 성격자체가 자존심이 워낙 강하고 상처를 잘 받는 타입이라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자존심이 워낙 강한건 알고있었으나 상처를 잘 받는다는 말은 좀 신선했어요
그래서 자존심발동이 심한 케이스다 보니
계속 유치한 도발을 할텐데 방어를 잘해야한다고 평정심을 유지하는게 어려워서
확률은 높지만 과정이 어렵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만큼 제 숙제가 더 크겠죠
상대방의 도발에 반응하지 말고 평정심을 유지해야할텐데 항상 늘 도발에 같이 자존심부리거나 사과하거나 했었거든요.
궁금한건 궁금하게 놔둬야 하는데 다 대답해주고.. ㅋㅋㅋㅋ


어쨌든 저는 대충 말하자면 이런 상태이고. 제가 상담후기를 작성하는이유는
저는 상담을 받기전부터 칼럼이며 후기며 정말 많은 내용을 정독했어요.
심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함도 있었고 마음을 다스리고자 하는 이유도 있었고
근데 그게 저한테는 독이 되었던 것 같아요.
이해가 안된다면 상담을 받아도 도움이 안된다는 얘기에 이해하고자 그 많은 칼럼과 후기를 읽은것이
왜 독이 되었냐구요?
물론 제가 이해한게 다는아니겠지요. 하지만 이해도가 높아졌다보니
엄청 기대했던 상담이 생각보다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다른 사람들 후기들처럼 콕콕 찝어주신 것 같지도 않고. 내프를 다스릴 수 있게 믿음을 주신것도 아니고
그래서 상담 전화를 끊고 나서는 좀 응? 싶었어요.
이 부분때문에 후기를 쓰다 지워졌는데도 불구하고 작성하는거에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고 아니면 앞으로 상담받으실 분들께 더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요.
그래서 약간찜찜함을 남긴 상담이 끝나고 계속 생각하고 되뇌이고 더 칼럼과 후기를 찾아봤어요.
그러다 다시한번 상담내용을 정리하고자 통화했던 녹음을 들었구요.


통화내용을 하나하나 들으면서 정리하는데 사실 찜찜할게 없는거에요. 해주셔야 할 말들은 다 해주셨거든요.
근데 왜 찜찜했나 하고 생각해보니 후기와 칼럼을 통해 왜 이런지침을 주셨는지 왜 저렇게 말씀하셨는지가
어느정도 이해가 되다 보니 제가 거의 질문이 없었던거에요.
아네네 아 맞죠 네 이해했어요. 이게 통화 대부분의 제가 한 얘기? ㅋㅋㅋㅋㅋ
물론 몇가지 질문이나 궁금했던 부분은 물어봤지만. 남들처럼 마음은 급하지만 무조건 지침대로 따르겠다는
생각으로 상담을 받았기에 이 지침 맞아요? 이러면 상대가 더 정떨어지는 거아니에요? 아니면 연락이 오긴 올까요?
하는 불안한 질문들 조차 없었던거죠 ㅋㅋㅋ그러다보니 속 시원한 얘기를 못들어서 찜찜했던 것 같아요.
근데 통화내용을 곱씹다보니 상담사님은 해주셔야 할 말을 다 해주셨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좀 더 이해보다 의문을 가지고 상담을 받았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도 사실 있긴 해여 ㅋㅋㅋ
그래서 상담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미 상담 후에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은 제가 생각해보니 찜찜한 이유는 이거였다~~라는 의미와
아직 상담 전이신분 중 가만히 있으며 칼럼 후기 정독해서 이해가 어느정도 되신분들은!!!!
꼭 그래도 불안한 감정 질문 하시라구요.. ㅋㅋ 이해하는거와 불안한건 다르잖아요.
아무리 이해가 되어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면 불안한 감정은 작이지긴 할 뿐 아예 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내일이면 지침보내는 날인데 떨리네요.
강하게 선을 그어줘야 한다고 지침을 주셨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좀 긴 내용이라 강력지침을 주신거라고 생각해요 강력지침이 아닐 수 도 있지만..ㅋ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거부감은 없었어요 특정 단어 하나 빼고는요~ 제가 상대방한테 그렇게까지 느꼈던 감정은 아닌데
그 단어를 쓴다구요? 라고 물었어요 그리고 상담사님이 답변해주신 얘기 듣고 아~하고 이해했구요.
그래서 지침문자를 보내는거에대한 거부감도 생기지 않았어요. 생각보다 좀 시간이 지나고 보내야하네? 그리고
나서 공백기가 좀 기네? 이 정도 빼면요 ㅋㅋ 근데 막상 그렇게 지침문자를 보내야하는 날이
멀게 느껴지더니 바로 내일이라는게 갑자기 너무 빠르게 온 것 같아서 괜히 보내기 싫은거있죠?
저도 또 자존심발동이 되었나봐요. 뭔가 지침문자 보내기 전까지 연락이 먼저 올 줄 알았거든요.
그럼 나는 다 무시하고 지침문자보내는 날에 보내야지~~ 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없어서 자존심이 상했나봐요..ㅋㅋ
그래서 좀 더 시간 두고 보낼까? 칼럼보니까 내담자들을 위해 최대한 단축한 기간을 알려주는거랬는데..
기간 못채우고 빨리보내는건 안되어도 조금 늦게보내는건 괜찮다고 했는데.. 하필이면 또 문자보내고 난 뒤에
바로 추석인데 상대방이 문자받고 명절인데 기분 안좋게 보내면 어떻게 하지? 이러면서 별별 생각을 다했네요
누가 누굴 걱정하는지 참.


결론은 저는 지침을 정확하게 지키기로 했습니다.
좀 더 늦게 보내도 될지 모르겠으나. 칼럼중에 자존심 센 고프레임 내담자가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내가 또 연락을 해야하다니 자존심상해 라는 마인드 를 조심해야 한다는 글이 있었거든요.
괜한 제 자존심으로 상담 및 지침을 망치게 될 것 같아 서진쌤께서 주신 지침대로 잘 수행하기로
했습니다~~>< 1차 지침문자에 대한 반응은 읽씹 or 자존심부리며 화를 내거나 막말할 것 으로 예상됩니다ㅋㅋ
그럼 저는 1차 지침문자 발송후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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