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 70% / 저프 / 2차 애프터메일 후기
우리바두기
2022. 02. 24
1차 애프터메일 후기를 작성한 후 여러 일들이 있었어요...
1차 애프터메일에서 '잘하고 계시다'는 칭찬을 받고 한껏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순간 무응답이 지속되던, 결국 공백기가 끝날 때까지 연락 한 통 없던 상대방,
2차 상담 신청했다가 지침 다 수행하고도 안되면 그때 만나자셔서(한서진 상담사님) 환불,
공백기 끝나기 이틀 전에 못참고 2차 지침문자를 보냈지만 무참히 읽씹,
등을 겪고 좌절하며 엄청 찡찡대는 내용의 2차 애프터메일을 보내게 됐습니다.
2차 애프터메일에서는 3차 지침을 주셨는데,
내성적이고 긴장을 많이 하는 저에게는 그동안의 지침들보다 가장 수행하기 어려운 지침이라서 걱정이 되네요..
서영쌤이 영혼을 갈아넣어 답장했다고 하시던데, 너무 든든하고 감사드려요.
저는 이맘때쯤이면 만남제시 받고 '재회 성공했어요~!' 후기 남기고 있을 줄 알았어요.
아무 반응 없는 상대방에, '내가 모르는 변수가 있는건 아닐까, 상황적 문제 아닐까, 혹시 상담사님이 잘못 짚으셨던거 아닐까' 등 별 부정적인 생각은 다 한 것 같아요..
'이렇게 부정적이라서 이런 일이 생기는걸까, 대체 뭐가 문제일까' 하며 나를 갉아먹는 생각만 하루종일 들고 사람을 만나도 즐겁지가 않아, 방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서영쌤을 비롯해서 상담사님들께서 보시면 화내고 답답해 하시겠지만, 인간관계보다는 일단 제 내면을 가꾸기로 했습니다.
여자는 프레임에서 외모와 여성스러움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하셨지만, 어차피 이 상태로 연락을 주고받거나, 재회를 하더라도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물론, 외모 관리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습니다^^ (외모는 자신있어서^^; 히히)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일도 열심히 하면서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충분히 보내보려고 합니다.
수시로 문득문득 생각나는 상대방이지만, 이제 정말 최대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려구요.
3차 지침시까지 최대한 저에게 몰입하고 사랑해주고, 이번에야말로 발전한 내담자 되어 돌아오겠습니다^^
다음 후기가 마지막 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안고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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