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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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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환불권유 케이스 / 상대 외국인 고학력 / 긴급 상담 / 확률 희박 / 고프저신 / 지침 어김 / 정신과 / 사주 타로 / 3차 상담(서예나, 손수현, 이강희 상담사님) / 문서 vs 음성상담 / pdf 셀프 지침

algologie

제목 그대로 암담한 상황의 내담자입니다^^

어그로라기보다는, 제가 후기에서 검색했던 키워드들이라
저와 같은 상황을 겪으시는 분들이 제 글을 쉽게 발견하시고
조금이라도 도움 또는 위로를 얻어가셨으면 하는 마음에 모두 달아봤습니다.

(상담받은 아이디는 제가 어찌나 정신 없는 와중에 가입했는지
평소에 모든 사이트에 사용하던 아이디와 닉네임을 사용한지라 후기용으로 따로 가입했어요ㅎㅎ
하지만 워낙 특징적인 케이스라 상담사님들께서는 대번에 알아보실거라 생각합니다.)

결론이 궁금하시다면 저의 재회 확률은 희박합니다.

성공하신 분들 케이스만 읽고 희망만 보고 싶으시면 뒤로 가기를 누르셔도 됩니다^^
그 마음 너무나도 잘 이해하는 경험자니까요 ㅎㅎㅎㅎ
하지만 저처럼 읽고 싶은 것만 읽고, 상황을 냉정하게 보는 것을 오롯이 상담사님들 몫으로 미루시면
꼭 저처럼 될 수 있다는 말은 꼭 남기고 싶었어요.
여길 찾으시는 어떤 분도 저처럼 되길 바라지 않으실 테니까요.

저도 처음에는 제가 이 큰 돈을 내고 받은 지침을 어기게 될지 상상도 못했고,
3번씩이나 상담을 받게될지 몰랐고,
원래도 낮았던 확률이 더 낮아지는 방향은 꿈도 못꿨던 내담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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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제 케이스를 타산지석 삼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상담사님들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사람이 제가 마지막이었다면 참 좋겠네요...^^;;)

1. 확률은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얼마의 확률을 받으셨을 지 모르지만, 그게 최악이 아닐 수도 있더라구요^^
전 처음에 50을 받고 실망했는데, 더 낮아졌습니다^^
80 받으시는 분들은 그분들 나름대로 그게 또 낮게 느껴지실 수도 있겠죠.
상담사님들 판단은 정확하니 80은 정말 희망적인 케이스고, 실수할 일도 별로 없는 것까지 다 고려하셨을 테니 진짜 80%의 확률로 잘 되시겠지만
후기들을 찾아읽다보니 그런 분들조차도 확률이 낮아지기도 하더라구요.

지금의 확률에 안주하거나,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생각으로 막장을 달리시면
놀랍게도 '아트라상의 이론으로는 더 이상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케이스입니다.'라는 무서운 사망선고를 받게 됩니다ㅎㅎㅎㅎ

이 모든 실수를 예방하는 것은
1. 냉정하게 공부 2. 할 것을 다했으면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패한 사람이 무슨-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지금은 이론을 잘 이해했다는 상담사님의 평가를 받은 내담자이니 참고 정도는 괜찮으실 것 같아요.)

상담사님들은 진짜 이분야의 전문가고, 모든 걸 다 따르면 쉬운 케이스의 경우 다 해결이 되시겠지만
그렇다고 모든 걸 이분들께 맡기고 이론을 체득하지 않으면, 어디서든지 실수를 합니다. 재회하고도 실수하시겠죠.
결국 이론 속에 자주 등장하는 '수지' 마인드를 자신에게 입히지 않으면 언젠가는 저신은 신뢰감 깎기를, 저프는 프레임 깎기를 하고 말거예요.
상담사님들이 다 떠먹여주시기는 하지만 백만가지 경우의 수를 다 알려주실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참 이상한 부분이지만, 재회에 골몰하고 있을 수록 재회와는 멀어지는 것 같습니다.
공부 다하시고, 하라는 지침을 다 하셨으면 다음 지침행동 전까지는 진심으로 본인의 삶을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게 도저히 안돼서 6개월을 괜찮은 '척' 재회에 집중해왔는데요. 결국은 터집니다. 티가 다 나구요.

집에 계시지 마시고 목적지가 없어도 되니 1분이라도 바깥 공기 마시고 돌아와보세요.
그냥 집의 우울한 공기 안에 갇혀있지 않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환기가 되고 내프가 돌아오더라구요. (고프에만 해당되는 얘기일 수도 있음.)
예쁘게 입고 나가서 번호만 따이고 와도, 안 사귈거여도 괜찮으니 (아트라상에서 윤리를 따지기 시작하면 할 수 있는게 없으니 패스)
소개팅가서 저좋다는 사람하고 차만 마시고 와도 내프가 회복됩니다.

울며불며 이게 될까 안될까 생각으로만 이 사이트를 들락날락하시면 목적 달성에 좋은 토양이 되질 못합니다.
상담사님들이 아무리 실력이 좋으셔도 유리멘탈로 사고를 치고오면 그분들도 도와드릴 수 없는 지경이 오더라구요.
뭘 엄청난 걸 하시려는 생각은 안그래도 힘든 저희를 더 힘들게 하니까, 그냥 작은 것부터 해보세요.
저도 정신과 약 먹는 사람이지만, 되더라구요.
너무 힘드시면 정신과 가보세요. 사람이 잠을 잘 자면 일단 멍청한 생각은 덜 하더라구요. 폰도 덜 들여다보구요.
다만 사주와 타로는 절대 보지마세요. 저희는 지금 재미로 볼 수 있는 마음이 아니고, 거기서 지침과 상충하는 얘기를 하면 정말 설명도 안되는 실수를 저지르기 쉽습니다.

2. 글 읽는 걸 좋아하시면 pdf를 구매하시고 문서 상담을 받기를 추천드려요.

제 글을 여기까지 읽으신 분이라면 읽기를 선호하는 분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음성 상담도 좋습니다. 저는 둘 다 받아봤는데 상담 당시의 만족도는 둘 다 높았습니다.

다만, 상담은 위로가 아니라 공부이기 때문에 복습이 정말정말정말정말 중요한데
음성 녹음은 제 찌질한 목소리도 계속 들어야하고, 중요한 부분만 듣는 데에 용이하지 않습니다.
결정적으로 상담 시간이 한 시간이 넘는 만큼 들으려면 시간을 많이 내야합니다.
문서 상담은 제가 백번을 읽어도 한 시간이 걸리지 않고, 중요한 부분은 캡쳐해놓고 수만번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정할 때는 보이지않던 상담사님의 한마디 한마디가 침착해진 마음 상태에서 다시 읽으면 잘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음성상담보다 빠른 시점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더 빠르게 받을 수 있는 건 pdf인데요.
pdf는 제 케이스를 따로 다뤄주는 것도 아닌데 29만원이니까 싸지 않다는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는데, 환불 권유를 받아서 하는 수 없이 돈만 내면 살 수 있는 pdf에 손을 뻗게 되었는데 이게 저에겐 특효약이었습니다.

사실 칼럼에도 다 나와있는 얘기고, 막 특별하게 새로운 얘기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칼럼이나 다른 사람들 후기, 그리고 개별 상담은 하나하나 분절된 경로 안내라면,
pdf는 전국 교통망을 상세히 그려놓은 전도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이 pdf를 읽으면 스스로 서울부터 부산까지 가는 길을 그려볼 수도 있고,
상담사님들이 왜 그 길을 가라고 했는지 이해하면서 들을 수 있습니다.
저는 pdf를 사서 읽고 제가 이해한 저희 연애 양상과 지침을 검토받았는데요.
이렇게 하니 제가 pdf를 읽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는 기본적인 안내 그 이상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제 이해도를 점검받고, 오답을 수정받을 수 있으니까요.

제일 좋은 점은 지침을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가라는 대로 가게 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멍청한 의문이나 반발심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지침을 어기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라고 상담전에는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막상 상대가 이중모션 파티를 하고 막 자존심을 발동하면
저희는 지금 그 상대에게 제일 취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론을 잘 알지 못하면 멘탈이 탈탈탈 털리면서 참신한 실수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맨날 문제풀이로만 수학을 배우면 막상 개념을 묻는 문제에서 처참히 오답을 내는 것처럼요.

상대가 외국인이고, 고학력자고, 사주와 타로에서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도 다 상관없습니다^^
이게 특별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제목에 쓴 게 아니라 재회 심리학 앞에서는 모두가 평등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소망적 오류가 발동되어 자기 판단을 부리는 것을 예방하려면 전문가의 말을 따라야만 하고
전문가가 내린 지침에 코를 빠뜨리고 싶어진다거나^^(지침 수정 욕구), 다른 상담사님은 다른 답을 주실 것 같다거나
혹시 나의 케이스가 평범하지 않아서 판단이 틀린 건 아닌지 의심이 들것 같으신/혹은 의심이 샘솟고 계시는 분이라면
재회의 정석과 같은 pdf에 답이 적나라하게 적혀있으니 꼭 구매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지금 소개팅으로 리바운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고
pdf의 힘을 믿기에 연애의 자유 pdf도 구입해서 읽고 적용해보고 있는데요.
확실히 메타 인지가 가능한 상태에서 나가니 상대한테 휘둘리지 않아서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제목에 제가 상담받은 모든 상담사님 성함을 적었는데, 결론은 세 분 다 정말 훌륭하시고,
어떤 분께 받을까 고민이 되신다면, 제 추천은 '어떤 분께 받든 재회 심리학 이론 자체가 훌륭하기 때문에 내담자만 잘하면 됩니다^^'

그래도 이렇게 적으면 어쩐지 세 분 다 서운하실 것 같아서 ㅠㅠ 상담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자면
서예나 상담사님은 어려운 상황에 길을 터주십니다. pdf를 읽은 지금도 저는 서예나 상담사님처럼 지침을 짜진 못할 것 같아요. 단호하시면서도 상담 내내 내프를 쫘악 올려주시고, 지침은 내담자는 느끼지 못하지만 상대방에게는 어마어마한 효과를 가져옵니다. 천재같으세요.

손수현 상담사님 지침은 셉니다. 센 만큼 파워도 세구요. 따르시지 못할 것 같으면 다른 분으로 받으세요. 하지만 눈 꼭감고 잘 하실 자신 있으시면 단연 최고의 상담사님이십니다. 카리스마가 있으시지만 내담자를 위하고 아끼는 마음은 진짜 뜨거우신 분이세요.

이강희 상담사님은 문서 상담으로 만나뵀는데 냉철하고 군더더기없는 글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치만 그 속에서도 내담자를 아끼는 마음은 뚝뚝 느껴지네요. 벌써 수백번은 읽은 것 같습니다. 보내주신 믿음대로, 저 선순환하며 살게요^^


다들, 진심으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재회 면에서는 아무런 결실도 없지만 정성들여 후기를 작성하는 걸 보니 좀 살만한 것 같습니다.
물론, 모두 아트라상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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