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상담사님/고프저신/70/공백기중 상대방 반응
02년생
2021. 09. 05
안녕하세요
지침문자를 보내고 공백기를 가지던중 상대방에게 일주일 정도 시간이 흐른뒤 연락이 왔습니다
저는 남자이고 상대방은 여자여서 공백기중 여자에게 먼저 연락이 오는건 정말 좋은 상황이고 재회가 코앞이라는 말을 들어서 정말 신나고 좋았습니다
하지만 막상 연락에 답장을하니 상대방은 부정적인 반응으로 가득했고 제가 연락을 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냐고 물어보니 상대방은 여전히 지침문자를 보내기 전과 같은 말을 반복하며 생각과 마음이 정리되면 연락달라고 친구로 남고 싶다고 만 하길래 저는 밀어냈습니다
친구로 지내는건 서로에게 안좋다고 하면서요
최대한 상담에서 알려주신대로 지침대로 행동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렇지만 결과는 상대방은 저의 행동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이기적으로 행동해서 미안하다고 자기는 제가 소중한 사람이였어서 꼭 옆에 두고 싶었는데 제가 이런 생각이라면 안할거라고 다시는 이런 말 꺼내는 일 없을거라며 그냥 제 말대로 하자고 하며 연락이 끝났습니다
상담사님이 보시기에는 좋은 반응일지 안좋은 반응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의 당사자인 저는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뭔가 변한게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속상하고 힘드네요 다시한번 상담받고 싶은데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아서 못 받고있어요 애프터메일도 다 썻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요
상대가 공백기중 연락한건 친구로 지내고 싶어서 라고 하였고 그래서 그런지 연락을 받아준 후도 계속 같은 느낌이였고 제가 친구로 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하니 연락 하지 않는다 했네요 왜 가끔씩 아트라상을 원망하고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하시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한서진 상담사님께서는 분명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셨고 저는 저 스스로 지침을 거의 다 지켰다고 생각하지만 그러지 않을수도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실제로는 엄청 나쁘지 않은 상황일 수도 있는 것 이구요 저는 내일 마지막 에프터 메일에 대한 답장이 옵니다 엄청 엉망에 애프터 규칙도 재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 어떻게 답장이 올지 모르겠어요 정말 많이 힘들어서 여기다가 적어봤습니다
다른 누군가가 저와 비슷한 상황일때 이 글을 본다면 그래도 나와 비슷한 상황의 누군가가 있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러면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어봅니다
제발 지금 상황이 좋은상황이기를 마음속 깊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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