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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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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쌤 상담후기 및 2차 상담 기다리는 후기

아치형

안녕하세요. 작년 12월에 서영쌤께 썸 상담을 받았고 확률 20%였는데 잘되든 말든 나 자신에 대한 상담을 받고 싶어서 상담 진행했고 확률이 낮은 만큼 지지부진해서 딴 남친을 3월에 사귀고 한달 만에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썸 상담 받았던 남자가 저에게 급 관심을 보여서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상황에 2차 상담 신청하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4월초에 전남친에 대해 상담신청 후 서진쌤께 10%미만이라고 환불 권유받고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사실 후기를 쓰려던게 아니라 혼자 보관용으로 쓴거라 밑에는 했다체입니다. 갑자기 부끄러워지면 후기를 내릴지도 몰라요 ㅋㅋ 아무튼 연애성공과 상관없이 내담자들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어서 공유합니다.

한달 사귄 남친은 또라이 같았고 나에게 상처될 말을 골라서 했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관리자님께 강박증 약을 먹어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나도 그 남자를 놓친 것 때문이 아니라 그동안 연애와 결혼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하고 1년반만에 연애를 했는데 또 1달 만에 끝났다는게 너무 충격이어서 정신과를 갔다. 정신과에서는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고 상담도 필요없다고 건강하고 정상적인 상태라고 했다. 약 처방을 안해줘서 처방없이 살 수 있는 해피허브를 먹었는데 그것만으로 기분이 정말 업돼서 지금까지 매일 먹고 있다. 정신과 의사는 50대 아저씨라서 내 마음을 이해 못해주는 것 같아서 2번 갔다가 상담센터로 바꿨다. 40대 여자 선생님이라 좀 더 부드럽고 잘 이해해줘서 10회를 받았다. 마음이 많이 안정되었다. 직장 입사한지 이제 1년이 넘어서 모르는 업무 거의 없고 안정적으로 일하고 있고 동호회 사람들도 더 친해져서 여기저기 놀러다니니까 이제 결혼 안하고 평생 혼자 살아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남자가 나한테 고백을 하든 결혼을 하든 그걸로 내 인생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수년간의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남자는 내 인생을 바꿀 수 없다. 내 인생 잘 살고 있으면 남자는 추가적으로 얹는 것뿐이고 남자를 만나서 더 행복해지는 건 없다고 느꼈다.

2차 상담을 받고 싶은 남자는 입사동기였는데 올해 남자가 이직을 해서 이제 다른 회사 다닌다. 1년 전에 정말 짧게 썸타다가 내가 너무 급발진해서 얘가 발 뺐을 때는 내 자신이 너무 밉고 얘 성격이 완전 이상형인데 이런 애를 어떻게 다시 만나나 패닉이 오고 프레임에 후두려 맞았다. 지금은 내가 객관적으로 낫다고 생각한다. 나는 얘보다 돈 많고 예쁘고 같이 취미 공유하며 대체자를 만날 동호회도 있고 연봉도 비슷하지만 좀 더 많다. 얘의 단점은 돈이 없고 잘생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얘는 서울로 온 이후에 소개팅을 두달 간 많이 하다가 그 이후엔 안했다. 자만추만 한다더니 이젠 연애하고 싶었나보다. 3년 넘게 못 사귀는 걸 보아 인기도 없다. 얘가 소개팅을 많이 할 때 나는 그렇게 여자들을 만나다보면 나만한 사람 없다는 걸 깨닫고 나에게 오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었다.

얘가 나한테 절대적 가치라고 하기엔 거창하고, 큰 주관적 가치를 가지는 이유는 나는 초단기연애, 망썸이 많아서 이성관계가 1년 넘게 지속된 것이 얘가 처음이고(1년 넘게 사귄 전남친 1명 제외) 나랑 말이 잘 통해서 대화가 끊기지 않고, 남자가 돈 많이 버는 것보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칼퇴해서 저녁시간 확보된 사람이 좋기 때문이다.(동호회에 좋은 직장 다니는 남자들 많지만 다들 야근을 많이 해서 별로다.) 둘다 성격검사 결과는 intj인데 재미로 하는 연애mbti검사에서는 나는 estp, 얘는 그것도 intj가 나왔다. 나는 연애에 있어서만 감정적, 급발진해서 그런가 보다. 나는 2월 중순 마지막 소개팅 이후 소개팅은 안하고 동호회에서 맘에 드는 남자 있으면 찔러보고 썸타고 인스타로 훈남이 만나자해서 1번 만나봤는데 내가 스펙을 따지다보니 중소기업 다니는 사람 싫어서 계속 만나자는 걸 거절했다. 물론 외모가 아주 출중했다면 직업이 무엇이든 즐기려 만났겠지만 존잘은 아니고 훈남 정도여서 깠다. 갑자기 2년전 전남친도 연락이 되어서 앞으로 내가 누구를 만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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