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1년 7개월 간 / 지침 반응 후기 / with 서예나상담사님
jusljj3
2020. 10. 15
안녕하세요.
작년 3월에 이별에 미쳐서 첫 상담을 받고 오늘 다른 남자로 썸 상담을 받기까지 1년 7개월간 아트라상과 함께한 내담자입니다.
그동안 연애하고 이별을 하면서 큰 아픔을 느끼지 못하다가 작년 3월에 8개월 만난 남친과 헤어지고 이별의 아픔에 허덕이다가 아트라상을 찾았어요.
그때 제 상황은 사내연애/연하남친/저프저신/70프로확률/상대방의 낮은 내프
짧은 기간동안 수없이 무수히 많은 상담을 받으면서 불안한 마음을 달래려한 저 또한 그다지 높지 않은 내프의 소유자였죠.
1차 지침 자체가 강력지침이었지만 한서진쌤과 하서영쌤이 주신 지침을 짬뽕해서 쓰는 바람에 엄청난 강력지침이 되었고 이는 결국 낮은 내프의 상대방에게 미칠듯한 자존심발동의 원인이 되었습니다....(제발 지침 그대로 보내시길)
그 이후 예나쌤께 상담을 수차례 받고 추가 지침을 보내고 지침 반응을 분석하면서 전남친의 내프가 정말 손을 쓸수 없을정도로 바닥임을 보게되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상의 프레임때문에 미련을 놓지 못하고 복수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어요.
매일 보는 자동가능성제시에 저조차도 힘들어하다가 다른 사람이 생기면 잠시 전남친을 잊다가도 헤어지면 다시 미련을 가지던게 1년정도 되었을까요
정말 말도 안되는 이유로 저를 괴롭히던 전남친이 1년6개월만에 저에게 정식으로 사과를 했어요!!
전 이미 지침과 공백기로 이 남자에게 초고프레임이 되었고 고신이 되었기에 남자가 죄책감에 사과했지만 제 맘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이별의 아픔과 상처로 절 평생 못잊었음 좋겠다는 복수의 마음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복수의 끝은 결국 허무함과 죄책감이더라구요.
멘탈이 나가고 결국 상담도 받는 상대를 보며 내가 힘들었던만큼 아니 그보다 더 고통받고 있었구나, 그동안 저 말고 만난 여친들도 다 리바였구나, 이 남자는 앞으로 대체자도 만나기 힘들고 연애가 어렵겠구나를 직접 겪고 느끼면서 죄책감만 남았습니다.
전남친에게 휘둘리던 제가 오늘은 썸남으로 상담 받았어요ㅋㅋ
고프저신으로 싸우고 끝났지만 그동안의 공부와 경험으로 가볍게 가능성제시까지 하고 상담받았는데 잘 대처했다고 칭찬받았어요ㅎㅎ
저프저신이었던 제가 이제 예나쌤이 내담자 맘대로 해도 된다, 고프이다, 하고싶은 대로 감각대로 해도 된다는 말을 듣는 제가 되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스스로 많이 달라진걸 느낍니다.
유경험자로 여러분에게 느낀걸 말해드리고 싶어요
1.이별에 힘든 만큼 상담사님들을 믿고 지침을 그대로 따르세요.
2.지침대로 잘 행하고 기다리면 지금 당장 반응이 보이지 않아도 반응은 온답니다.
3.상담사님이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시면 스스로를 믿으세요.
저프저신으로 시작하다보니 사소한 상황에도 전전긍긍하고 잘하고 있다는 예나쌤의 칭찬에도 스스로를 믿지못해 프신에 집착하던 내담자 였습니다.
근데 오늘 상담받으면서 들은 인상적인 말이 있어요.
'내담자를 믿는 저를 믿으세요'
내담자는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보기때문에 자신감이 있다가도 어느순간 멘탈이 나가고 상황이 부정적으로만 보이는 순간들도 옵니다.
그럴땐 스스로를 믿고 자신감을 가지고 기다리세요.
아무리 낮은 내프의 상대방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저처럼 이런 순간이 옵니다. 전남친은 내프가 낮기 때문에 이제 저에게 다가오기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전 그걸 기다릴 필요성을 이제는 못느끼는 단계입니다.
많은 말을 전하고 싶다보니 두서없이 작성하긴 했지만 저와 같은 아픔을 겪었던, 그리고 겪고있는 내담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후기였음 좋겠어요
스스로를 믿으세요. 그리고 지금의 이 힘든 시간은 꼭 지나갑니다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