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회 및 썸케이스 후기입니다. (정수아, 하서영, 손수현, 서예나쌤)
땡류
2019. 10. 22
안녕하세요. 작년부터 상담을 받은 20대 후반 남자 내담자입니다.
한 여자 분을 상대로 작년 8월 1차로 정수아쌤께 문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공백기의 지침을 시원하게 어겼지만, 지침 주신 내용을 써 먹으며 재회를 했습니다.
또 다시 고질적인 신뢰감 문제로 올해 4월 이별(고프저신) 했고 5월 하서영쌤, 6,7월 손수현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초반 낮은 내프로 지침을 살짝 어겼지만 그래도 1차, 2차 지침을 잘 썼습니다. 공백기도 잘 지켰구요.
1차 지침과 SNS 효과로 상대방은 자존심 발동으로 리바와 찍은 사진을 무수하게 업로드를 합니다. 저는 살짝 멘탈이 나갔지만 손수현쌤과 상담으로 내프를 안정 시켰고, 객관적으로 봐도 별로였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때를 봐서 2차 가능성제시 지침을 보냈습니다.
결론은 재회 요청을 제가 거절 했습니다.
리바운드와 헤어지고 일주일 뒤(?) 저에게 연락을 했고, 저는 무시했지만 직장까지 찾아와서 대화 요청을 했습니다. 이별 후 6개월 만에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재회 요청을 직접적으로 했지만 저는 단칼에 거절 했습니다. 좋아하는 여자 분이 있다고 정중하게 말했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프레임이 초기화 된 것이죠. 전 여자친구가 울먹였지만 저는 아무 감정 동요도 없었습니다.
정말 리바운드 릴레이션쉽 이론대로 프레임+신뢰감+가능성제시 만 해놓으면 스스로 흔들리며 돌아오네요.
근데 제가 SNS에 썸녀와 여행 다녀온 것을 티를 좀 냈는데, 낮아진 신뢰감을 높은 프레임으로 상쇄 한 것일까요. 아무튼 돌아오긴 했는데 제가 거절 했습니다.
저는 공백기를 가지면서 리바운드 분을 많이 만나봤으나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리바운드가 아닌 대체자가 될 여자 분을 알게 되었고 썸 케이스 상담을 저번 주에 서예나 상담사님께 받았습니다. 전 여자친구의 프레임이 초기화가 될 만큼 객관적가치(외모)가 뛰어난 분과 썸을 타고 있습니다.
썸을 탈 때 이렇게 헷갈리고 어려운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또 아트라상을 찾게 되었네요.
서예나 쌤에게 상담을 받았습니다.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가 잘 됐습니다.
뭔가 서울대 교수님 느낌 이셨어요.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 ^^)
제 사연은 간략하게 이렇습니다.
1. 첫 만남이 헌팅술집 이었습니다.
2. 첫 만남부터 원나잇을 했고 나이가 어립니다.
3. 여자 분은 겁을 먹고 자존심 발동 중입니다.
4. 저는 여자 분에게 매우 고프레임입니다.
이론을 하나도 몰랐다면 여자 분의 자존심 발동에 말리며 힘들었을 텐데 나름대로 대처를 잘했습니다.
자존심발동, 나쁜 프레임 높이기, 카운터펀치 등등 용어만 알았지 제가 직접 당하니까 무척 당황스럽더군요.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많은 분들과 만나면서 직접 겪어봐야 비로소 체화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론을 아는 덕에 무의식적으로 나쁘지 않은 대처를 했다고 생각해요.
아직 예나쌤께 받은 지침대사를 쓰진 못했지만 제가 제안한 애매한 가능성제시에 대해 여자 분의 반응이 좋아서 조만간 만나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시간이 좀 더 지나고, 여자 분의 반응이 오면 자세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끝으로 정수아, 하서영, 손수현 선생님. 상담 및 애프터메일 답변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PS) 서예나 선생님. 여자 분의 선약 때문에 커피는 못 마셨습니다. 그래도 여자 분의 반응을 보면 상당히 아쉬워하더라고요. 여자 분의 전화 목소리로 느꼈습니다.
그 후 연락으로 저만의 스킬로 애매한 가능성제시도 했고 반응이 무척 좋았습니다. 여자 분의 시험이 끝나면 만날 것 같습니다.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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