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방금 1차 지침 보낸 생생 후기/예나쌤/5년 장기연애/상황적 신뢰감문제로 이별
iclaire
2019. 02. 18
안녕하세요, 9시 40분경? 1차 지침 보내고 50분지나고.. 예상치 않게 후기를 쓰고 있네요.
지침 문구나 모든 것이 이해됐고,
재회를 원하지만.. 심지어 지침문구 내용같이 마음을 내려놓은 심정으로 보냈어요. 저의 경우는
지침문자에 크게 이입이 됐어요.
저는 차단을 평생 해본 적이 없어서
전화, 문자, 톡 차단은 미리 해봤는데.. 이왕 차단한거 연결고리를 다 차단하자 싶어서 별그램도 차단했는데... 별그램 차단하고 상대계정이 비공개라 완전 .. 이제 상대와의 모든.. 5년간의 연결고리가 없어졌어요.
전 헤어진지 이제 11주차인데..
이 후기를 쓰는 이유는.. 인스타는 차단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예나쌤이 참 어려운 케이스라
하시면서ㅠ 제 성향은 말씀안해주셨지만. 전 평상시는 고프고신 인데.. 사귀다보면 중프고신. 특히 신뢰감 하나는 정말 초고신인데.. 나름의 신의 한수라고 차단한 것이 근 5년의 시간을 상대에게 예상치 못하게 끊어내는 고프레임 전략이.. 제 성향상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무엇보다 제가 중요하니깐, 많이 내려놓아졌는데... 별그램 차단 통해 아직도 이 사람에 대한 신뢰가 그대로구나를 직시했어요.
저도 이 사람이 저를 놓았기에 신뢰감이 떨어졌다 생각했는데.. 전 뼛 속이 참 지고지순하네요.
서로 사랑했던 이상적이고 건강했던 관계라.. 상대가 너무 착한 사람이라서, 제 가슴이 너무 아립니다.
여러분 차단지침이 있다면
별그램은.. 고려해보세요.
전 지금 별그램차단이 뭐라고, 폭풍눈물 흘리며 다시 차분히 마음잡고 있습니다. 아놔 이걸로 상대에 대한 마음이 불쑥 올라오다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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