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한서진상담사님께 받은 에프터메일
탐관오리
2019. 01. 20
두번때 후기가 되겠네요.
지침을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던 중, 애프터를 한서진 상담사님께 드렸습니다.
카톡프사의 사진의 변화말고는 이렇다할 상대의 반응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여친 프사의 변화에 대해서, 날짜별로 시간별로 아주 자세히 상당부분의 양을 할애해서 보고를 드렸는데요.
제 생각과는 다르게 상담사님께 그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안하시더라고요.
여러 후기에도 나와있지만 이별후 상대방의 sns나 카톡 프사의 변화는 신경 쓸게없다고 하죠.(오히려 그 사진들을 염탐하면서 나의 내적프레임만 깍아먹게되는꼴이니까요)
그런데 그게 사람 마음이 그렇게 되나요? 잘 안되잖아요?
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예상했던 패턴들이었습니다. 후기에 다 나와있는 패턴들이었죠.그래서 후기공부가 필수인가봅니다.
다만 문제는 그 외에 다른반응이 없다는거겠죠.
분명히 상담사님이 내 프레임이 높다고 말씀하셨고, 객관적가치도 내가 높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당연히 안심하며 자신만만해 있었는데,
선연락이 안오니까 답답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상대의 카톡프로필을 또 훔쳐보게되고 오히려 내적프레임 하락.
이런거 다 후기에 나와있는 내용들인데, 왜 나는 이미 예측했으면서도 내 멘탈은 이렇게 흔들리는가?
다행히 상담사님의 에프터메일 답장을 받고 나서는 좀 마음이 안정은 되는군요.
그리고 다음으로 사용할 지침을 주셨는데요..
음...
솔직히 제 입맛에는 안맞더군요.
상담사님도 오글거릴거라고 말씀하셨어요.
네... 아주 오글거립니다ㅎㅎ
솔직히 상대로부터 반응이 없으니 "이 괘씸한 계집애를어떻게 손 봐주지?" 라고 이를 갈고 있는 찰나에....
지침을 보자 힘이 좀 빠지더군요.
그래도 그 지침에 대해 하나하나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론적용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저도 여러차례 수차례 읽어보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만 좀 두려움은 있었습니다.
상대가 내 의도를 다 파악하지 않을까 하고요.
"흥 너가 이정도까지 파악할 정도로 과대평가할 상대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잡고 있는중입니다.
그리고 지침을 보낼 최종시기까지, 제 프사에 한껏 있어보이는(?)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올립니다.
프레임과 함께 내 객관적가치도 지금 보다 더 높아보일수 있게 하는듯한 느낌의 사진들까지요.
제 성격상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속이 끓긴 하지만, 어쩔수 없죠.
나만 마음고생하면서 당할순 없다. 내가 너의 프사를 보고 신경쓰였듯이 너도 한번 맛좀 봐라.라는 식
내 프레임에서 못 벗어나게 꽉 묶어두는게 우선일테니까요.
다시 의지가 들끓고 있습니다.
마음 고생하고 있는 여러 내담자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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