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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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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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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내담자님과 상담자님과 관리자님을 위한!

sosick

안녕하세요 ㅎㅎ 오랜만?이라면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저는 재회 포기, 재회 성공도 해 본 내담자이기에, 어떤 목적이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오늘 후기를 쓰게 된 이유를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내프 낮은 상대방이라고 진단받으셨는데, 예상 외(?)로 무반응이 나오는 경우여서 멘붕인 경우
2. 재회 포기 건에 대한 후기 to 수현쌤
3. 상담사님에 대한 근황 전달

1.

근 1년을 객지에 나와 매일 혼자 밥먹고 혼자 사는 엄청난 상황적 신뢰감(원래도 내프가 엉망인데 더 엉망인..)의 저에게, 아트라상의 후기 읽기는 알찬 취미생활 중 하나입니다>_< 후기 써 주시는 내담자님들 너무 감사해요.

저는 반년간 재회상담을 통해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너무 힘들었고, 이후 대체자와의 연애에서도 너무 힘들만큼 조급하고 내프가 많이 낮습니다(상담사님들 모든 분이 내담자 중에서도 1%라고 인정하실 만큼ㅎㅎ). 또 애정결핍도 있습니다(장점: 프레임 초기화 빠름)!

사실 두 달 전까지도 너무 힘들어서,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를 항목화 하여 해결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그동안의 재회가 왜 안되었는지도 해결되고, 지금 상대와의 문제도 얼마간은 해결이 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후기 중에 "상대가 내프가 낮다고 진단을 받으셨는데 지침에 반응이 없어서 애프터메일로 징징거렸다?"는 내용이 많아 공유합니다 ㅎㅎㅎㅎ

상담을 기다리시게 되면 '내프'란, 스스로 생각하는 주관적 가치라고 배우게 되는데, 저는 이 개념에 따르면 내프 자체가 낮은 것 같지 않은데도, 연애 중에 스스로 너무 불안했어요(상대가 날 안달 안 내고 안좋아하는 것 같아 짜증나지만 난 나쁘지 않은데? 라고 생각함). 이러한 증상은 상담 반복 및 대체자를 찾거나, 약을 먹거나, 내프를 올리기 위해 조언받은 행동을 해도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내프가 떨어지는 상황이 무엇인지 알아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상담사님들도 저만큼 내프 막장은 아니어서 공감을 하기 어려우실 것으로 스스로 진단했었습니다 ㅋㅋ)

저는 내프도 내프지만, 무엇보다 프레임에 격하게 취약한
'상대의 프레임이 올라가는 상황'에서 급격하게 휘둘리는, 즉 프레임에 엄청나게 휘둘리는 개복치 멘탈의 소유자였어요!
그리고 저한테 저프, 헌신하는 사람에게 애정을 느꼈고, 질리지도 않았어요(외모 빼고는 객관적 가치 자체에도 크게 연연하지 않는).

그리고 상대의 '예측을 깬 행동, 반응'이 나왔을 때 상대의 프레임이 격하게 올라가면서, 강박과 개복치 멘탈이 발휘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만약 상대가 지침을 보낸다면? 저는 다 차단하고 무반응하는 것이 제 멘탈에 가장 좋았어요.
상대 때문에 힘들지 않거나 한 것은 아니었지만, 개복치 멘탈인 제가 자존심을 지키면서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은,
원천차단, 무반응이었습니다. 답장을 뭐라고 해도 스트레스받을 것 같았거든요. 끝난 거 후회되지만 뭐라고 말해서 더 스트레스 받는 게 싫어! 인 상황이니까요..

그렇기에, 프레임을 격하게 올리는 지침을 썼을 때, 혹은 그 이후의 가능성제시를 하였을 때, 반응이 없다고 해서 지나치게 낙담하지 마세요. 저와 같이 내프가 낮고 멘탈이 약하다면, 프레임이 올라갔을 때 너무나도 스트레스가 클 것이고, 동시에 급격히 소심해지기 때문에, 반응을 보이지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ㅎㅎ 저라도 무반응했을 것 같았고, 실제로도 상대방이 그랬을 때 그렇게 반응했어요.

2.

수현쌤! 보고싶어요. (쌤은 나 안보고싶을거 알아요 => 저프+개복치 내담자 인증!)

전에 가능성 제시 후 상대가 거절해서, 엄청나게 멘붕했었잖아요 ㅎㅎ 그러나 애정결핍 내담자 답게 상대를 빠르게 초기화시켜버렸죠!
그렇지만 하루에 몇 번씩 보기 때문에 사실 영향이 아주 없었진 않았었어요.
그런데 상대도 저처럼 애정결핍에 개복치다보니, 또한 같은 상황적 신뢰감도 있다보니.
지금 생각해보면 그게 큰 것 같아요.

주변 눈치를 너무 보다보니, 저에 대한 프레임 자체에 솔직할 수 없음.
예를 들면 저 피자가 먹고싶긴 한데 다들 안 먹으니까, 나도 안 먹을래 나는 잘하고 있어 라고 스스로 위로해버리는...
한마디로 자기가 뭘 좋아하는 지도 모르고 줏대가 없는... 그러면서도 스트레스에는 엄청나게 취약한..
저랑 정말 뼛속까지 비슷한 사람이었던 것죠. 그게 예전에 저와의 라포르였기도 했겠지만..

그걸 느끼게 된 게, 친구들과 있으면 엄청나게 잘 지내다가, 또 상황적으로 주변인이 없으면 저한테 무지 흔들립니다 ㅋㅋ

대체자로 인해 이제는 프레임이 초기화되어, 재회포기했던 상대가 찍어준 사진으로 장난삼아 바꾸어 보았는데,
그날 난리가 나는 것을 보고 깨달았습니다.

무엇보다 재회 포기 전에 3, 4차 까지 간격을 두고 가능성제시를 하던 제가 그 후에 안 하니, 그것 만으로도 스트레스가 되었나 봅니다.
우연찮게 제가 지침을 쓸 때가 상황적 신뢰감이 발동할 때와 겹쳤는데(예컨대, 명절 직후에 보내는 식?), 그 이후부터 그 상황적 신뢰감이 발동 할때마다, SNS가 난리가 납니다(2개월에 한번씩 찾아오는 계기가 있거든요).

수현쌤의 분석이 없었으면, 이런 상황적 신뢰감 속에서 저는 또 마주칠때마다 괴로워했겠죠.
그걸 안 겪게 해주신 것만으로도 너무 고맙습니다.

3.

서진쌤! 전에 애프터메일로 왕창 혼났는데, 그 덕분에 저를 돌아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그리고 조상신이 도왔어요. 전에 상대에게 제 프레임이 지독하게 안 오르는 걸로 고민할 때 우연히 사고(?)가 터져서 명분이 생겼었잖아요 ㅎㅎ 그리고 쌤께 애프터메일 받는 날 정말 우연찮게... 제가 엄청 크게 사고가 났어요 ㅋㅋ

그 순간 너무 놀라기도 했지만 '앗싸 명분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변태스럽게 헤헤거렸죠. 덕분에 그 위기는 잘 넘어갔어요.

사실 그 이후에도 프신관리 완전 못 하고 있어요. 프레임 올리는 방법이라고 했던 행동이.. 우연히 후기를 보니 저프 행동이었더구요. (ex 내가 이이걸로 스트레스 받으니까 오늘은 연락하지 마. 스스로 해결할게 라는 방법ㅋㅋ) 그래서 방법을 바꿨어요.

제가 예전에는 제 패턴대로 상대에게 이성적으로 제 감정을 말하고 해결하려고 하거나, 화를 내었었거든요. 그런데 그 때 서진 상담사님이 신뢰감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주셨었고 상대가 술주정하면서 신뢰감 떨어졌다는 말을 하면서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그런데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었던게,

저라면(저는 내프가 낮아서 저프 행동을 완전 좋아합니다), 어쨌든 연락을 해 주면서 설명해주는 행동이 훨씬 좋고, 잠수 극혐할 것 같은데, 상대는 오히려 화냈을 때가 훨씬 힘들고 미래를 고민하게 했대요(전형적인 신뢰감 떨어졌을 때 말투... 말없이 일주일 잠수탔을 때보다 그게 더 힘들었다니... 제 애정은 징징거렸을 때가 더 컸는데). 제 멘탈이라면 누가 잠수타면 신뢰감이 박살나고(내프가 낮고 애정결핍이 심하면 왜 저신인지 제가 직접 당사자가 되니 알 수 있었어요), 곧바로 미래에도 이럴 것이라는 강박이 든 채로 이별통보 할 것 같은데.

그래서 그 이후에 제가 감당할 수 없는 대원칙(제게서 상대의 프레임이 오르는 행동 두개)을 명확하게 제시한 후, 다른 건 참으려고 노력합니다. 상대가 이를 어기면 지적하지 않고 상대가 '조금' 초조해질 만큼 잠수를 타고, 그 이후에 아무렇지 않게 행동합니다(미얀미얀). 다행히 저에게는 상황적 명분도 있어요. 그 다음에, 만나서 “다음에는 이렇게 하는 게 어때?”라고 말하는 식으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멘탈이 개복치라 상대가 제 맘에 안 들게 행동할 때 상대의 프레임이 너무 격하게 올라버리고 제 생활이 안되는데 이걸 제 힘으로 당장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이를 받아주는 상대(객관적 가치가 저보다는 낮은)를 만나면서 스스로도 노력하기로 결정한거죠 ㅎㅎ

이 상대에게 잠수로 형벌을 너무 자주 주어서인지 상대도 제가 연락이 안 되면 전과 달리 초조해 합니다. 이 때 제 내프가 안정되는 것은 덤이구요! (미얀)

옳은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왠지 아닌 것 같음), 제가 만년 저프라 어차피 고프들처럼 잔인하게(?) 프레임을 올리지는 못할 것이니 괜찮다 라고 스스로 위로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도 프레임 올리기는 라고 될 정도로 저프이고, 내프도 엉망이고, 멘탈도 개복치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어떤 포인트에서 힘들어지는지, 강박이 발동되는지를 파악하고 그 요소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좋은 방법 있으시면 후기에 많이 공유해주세용ㅋㅋ
상담사님들 저 많이 나아졌다고 말해주세요 으앙

수현쌤 저 아직 쌤 짝사랑 진행 중이고요.. 서진쌤 애프터 좀 아팠지만 흑.. 조상신이 도운 그 사건 덕분에 몸은 아직도 엉망이지만 멘탈만큼은 확실히 나아졌습니다(성적도 무지 올랐어요).
강희쌤께서 주신 문서상담과 다른 자료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지금도 이틀에 한번씩은 꼭 보고 있습니다. 다른 쌤들도 잘 지내시죠? 제가 진상이지만 본성만큼은 따뜻하고 정이 많다고 자부하니.. 절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시구요 흐흑

관리자님, 저 접근 차단 풀어주신다고 약속하셨는데 왜 안들어주세요~><
구두계약 이행해주세요^^; 답장도 잘 주시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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