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재회실패 후기
땡땡
2018. 08. 17
저는 대략 3년전에 이전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았었고(아트라상 없었을 때) 실패했어요.
5년이상 장기연애 후 이별하자마자 바로 상담을 받았을 때 고프저신에 90%이상 재회할 수 있다고 했죠.
당시 지침대로 했지만 계속 무반응이어서 재상담도 받았었는데 당시 새로 받은 지침은 제가 수행하기에 좀 무리수가 있기도했고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상대방한테 신호를 보내야되나 싶어서 더이상 지침수행하지 않고 포기했었습니다.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무반응이고, 아무런 연락 온 적도 없습니다. 원래는 지침대로 SNS에 잘사는 모습, 예쁜 모습을 올리다가 상대와의 재회에 대한 모든 미련과 관심을 다 버리고 저의 SNS계정도 다 비활성화시키고 저도 지금 3년 넘게 상대방 것을 딱히 보지도 않아서 상대방이 어떻게 사는지도 모릅니다. 아마 결혼했겠죠.
아트라상은 오픈 전, 제가 소개팅 관련해서 상대방이 갑자기 잠수타는 바람에 손수현 선생님께 상담을 받았었는데, 확률이 무척 낮다고 환불하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냥 상담받고 싶어서 상담받았었어요. 이 사람도 역시나 무반응으로 끝났구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실패했죠. 가망없는 사례인데도 상담 진행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저도 뭔가 극적인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 그러진 못해서 아쉬울 뿐^^;
저처럼 상담 당시 높은 확률이었으나, 무반응으로 케이스 종결된 것들에 대해 칼럼 써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비록 드라마틱한 결말은 없었지만 상담받기를 잘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았다면 여기서 제공하는 이론도 받을 수 없었을테니까요.
상담받았다고 해서 몇몇 베스트 후기처럼 상대방이 울며불며 매달리거나 재회하거나 등의 극적인 스토리가 없는 저같은 내담자도 분명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저는 좋은 사람 만나서 잘 지내고 있으니 3년전에 개폐인처럼 살았던 생활에서는 확실히 벗어났습니다. 그때 상담받았던 상대와 재회했다고 해서 지금처럼 행복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지금 죽을 것 같은 분들... 절대 안 죽습니다. 나를 힘들게 하는 연애는 연애가 아니죠.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 나를 의심병 환자로 만드는 사람은 그냥 버리시고 마음이 너무 힘드신 분들은 크게 기대는 하지 마시고(저처럼 무반응으로 끝날 수 있으니까요 ㅎㅎ) 경험삼아 상담 받아보시는 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뭐 저같이 무반응으로 끝난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려드리고 싶어서 후기 남겨요.
저는 혹시 다음에 상담 받을 건이 생기면 그때 다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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