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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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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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재회후기입니다.(수아쌤)

짱아찌

이별을 하고 재회를 한 후 시간을 보니 거의 세 달이 다 되가네요.
정말 올해 제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아닌가 싶습니다.
상대방으로부터 헤어짐을 통보받은 후 오로지 연애관련 글만 찾아보고, 그러던 중 블로그를 발견하였습니다.
블로그를 본 후 꼭 상담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상담을 신청하고도 15일 정도 지나 문서상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상담 신청 전까지도 환불요청을 하기도 하고 오락가락한 제 마음을 이 후기를 읽는 내담자분들은 이해하실거라 생각합니다.

감사일기 형식으로 3개월동안 감사한 것들에 대해서 써보려합니다.

1. 우선 아트라상을 발견한 거에 감사합니다. 아트라상 덕분에 헤어짐의 원인을 알 수 있었어요.
저는 이별을 통보받았고, 이 미해결과제가 저를 괴롭혔습니다.
내가 외모에 신경을 덜 썼나, 너무 징징댔나, 여자가 생겼을까... 온갖 추측들로 헤어짐의 원인을 찾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고 보니 헤어짐의 원인은 너무나 간단했습니다. '저의 낮은 내프로 인한 신뢰 하락'

2. 자존감 낮은 저를 직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던 것에 감사합니다.
그동안 연애를 하면서도 항상 불안했어요. 날 언젠가는 떠나겠지, 이런 온갖 불안한 상상들도 제 자신을 괴롭혔습니다.
상대방은 전혀 그런 생각이 없는데도 말이에요.
하지만 이런 불안과 걱정이 다 제게서 나오는 것이고 제가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상대방에게 이렇게 밑바닥을 보이고 추락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저는 연애를 통해서 제 자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연애라기보단 이별이 맞겠군요.
제가 자존감이 많이 낮고 이거는 의식적으로 계속 노력해야한다는 것. 이것을 깨달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해요.
마음의 근육을 키운다는 생각으로 더 여유를 갖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3. 한 달 여간의 이중모션(친구사이)을 견딜 수 있도록 단단해진 제 자신에 대해 감사합니다.
만약 헤어짐 직후의 제 상태였더라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쩔 때는 친절하면서 굳이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하고.
어쩔 때는 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신경도 안 쓰는 것 같고. 다시 이별 당일로 돌아간 것 같고...
지금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는 게 맞는건가.
여기에 큰 도움이 된 수아쌤의 애프터메일도 너무 감사합니다. 힘들 때마다 읽어봤어요.

+ ) 그리고 이건 별개의 얘기지만 상대방을 우연히 만나서 거짓명분으로 강력지침을 안 쓸 수 있던 것도 너무 감사해요.
안그랬으면 죄책감때문에 상대방얼굴을 못봤을 거 같습니다.


우선 제가 지침을 썼을 때, 상대방이 너무 고마웠다고 하더라고요.
제게 마음이 없다고 한 말이 너무나도 미안하고 상처를 준 것 같아서 자기는 이미 일을 저질렀으니 그 선택을 유지할 수 밖에 없었대요.
그런데 이별을 하고 보니 밖에서는 사람들과 하하호호 웃는데, 집안은 말이 아니었대요.
뭔가 중심이 잡혀있지 않고 불안했다고 합니다.


* 애프터를 다 쓰셔서 불안하신 분들에게
저는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애프터 1회, 이중모션으로 애프터1회를 쓴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이론을 많이 이해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제 상대방에게서 어떤 태도가 나오든 '아 이젠 웃으면서 행복하길 빌어줄 수 있을 거 같다'
이런 생각이 들었을 때 제가 먼저 만남을 제안했어요. 상황적 신뢰감도 안좋았거든요.

그렇게 둘이 만나 야경을 보다가 상대방에게서 'oo야, 안아도 돼?' 라는 말이 훅 들어왔습니다.

심쿵............... ㅋㅋㅋ

그렇게 지난 날 이별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중모션

이중모션인 상황은 그 행동을 하고 있는 당사자도 자기가 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저희가 우연히 만나는 상황이 많아서 너무나 소름끼칠 정도 였는데, 친구사이로 지낼 때 이거에 대해 얘기를 하니

'세상이 원래 좁아' 이렇게 말하던 사람이 재회 당일에는 '인연인가, 이렇게 만날 수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더라고요.

상황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했던 저는 '세상이 원래 좁아, 다 그런거지 뭐ㅋㅋ' 이 말이 되게 섭섭하게 들렸는데

상대방의 진심은 아니었던 거죠.

굳이 안해도 될 행동으로 인해 너무나 괴로우신 분들은 블로그랑 후기 보면서 꼭 버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수아쌤에게 감사인사

수아쌤이 해주신 말씀 중에 '저는 화만 안내고 난리만 안치면 된다.' 이 말이 진짜 뇌리에 박혔어요.
진짜 그동안 왜 그렇게 온탕과 냉탕을 오가며 상대방을 괴롭혔는지 모르겠어요.
다시 상대방과 헤어질 수도 있겠죠. 그런데 화내고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상대방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은 정말 절대로!!
네버 N.E.V.E.R!! 없을거에요. 저는 20대 중반에 너무 큰 조언을 얻은 것 같습니다.
상황적인 신뢰감이 없는 상황에서 상대방 입에서 '최대한 늦게 갈게. 같이 갈 방법도 찾아보자.'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게
제 프레임을 유지시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스런 애프터메일과 상담일지는 생각날 때 가끔씩 들어와서 봐야할 거 같아요.
당분간은 아트라상 그만 들어오고 싶거든요. ㅋ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다!! ^_^!!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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